상큼하고 과즙이 가득한데 달지 않아요. 시트러스 향수에서 많이 봐온 방향제 느낌도 아니에요. 첫 향의 레몬은 사라지지 않고 바다와 어우러져요. 물내음은 맞지만 거친 파도가 철썩이는 바닷가보다는 바다 한가운데에 띄워놓은 요트에서 느끼는 고요한 바다의 물결 같아요. 잔향은 화이트머스크입니다만 솔티한 화이트머스크이고 알데하이딕한 세제향도 느껴집니다. 매장에서 맡아보고 바로 구입한 향수는 몇 개 안 되는데 그만큼 마음에 들었고 요즘 날씨에 어울려서 잘 쓰고 있어요^^
일단 오스만투스 계열의 향을 엄청 좋아하고 있었고 메모 인레를 언젠가는 꼭 구매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마침 세일을 하고 타이밍이 좋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빠른 배송 덕분에 빨리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제가 사랑하큰 금목서의 탑노트가 강렬하게 다가온다기 보다는 은은하게 스며들며 중반 후반부에도 꾸준히 남는 걸 보고 아 이게 찐이구나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인생 향수가 될 것 같구나 싶었고 오히려 75ml로 대용량을 구매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거의 7년 전부터 알던 향수를 왜 이제야 고민하다 구매했나 싶을 정도로 행복하고 좋은 향수고 주변에서도 뭐내고 많이 물어볼 정도로 반응이 좋있던 향수였습니다. 오스만투스 노트를 좋아하는데 오스만투스 노트를 가진 니치 브랜드가 한정적이라 아쉬웠는데 그중에서도 단연 탑이 아닐까 싶은 향수입니다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를 선호한다면 단연 추천드리도 제가 좋아하는 엠버와 바닐라 오스만투스 노트 모두 느껴지는 향수리 더 애정감이 많이 갑니다. 특히 지속력도 좋고 잔향감도 무시 못할 정도로 첫향과는 또 다른 매력을 줍니다